부천시 소사구가 소사필과 함께 새봄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클래식 공연을 준비한다.

「소사필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는 부천역 남부 야외공연장에서 최초로 열리는 클래식 야외공연으로 새봄을 맞아 소사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음악회이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부천 남부역 야외공연장에서열린다. 소사필하모닉오케스라의 클래식 공연과 부천 오페라단의 성악 특별공연으로 꾸며진다.

소사필하모닉오케스라는 부천의「놀라운 오케스트라」로 유명한 채은석 지휘자가 상임지휘자로 있다. 지난 2006년 음악과 부천을 사랑하는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되어 매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채은석 상임지휘자가 직접 곡을 소개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한다. 소사필의「카르멘의 서곡」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이윤정의「그리운 나의 아버지」총 8곡이 공연되며 관객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도 준비된다.

부천시 소사구 문화공보팀 이상훈 팀장은“봄을 맞아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행복할 수 있도록 열린 야외공연을 준비했다.”며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으로 새봄을 힘차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사필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 공연안내는 행정지원과 문화공보팀(032-625-6022 또는 트위터 bc-sosaASD)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