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동장 문현식)은 ‘사래울 쿡(COOK)사랑 봉사단’에서 지난 22일 새봄을 맞아 취약계층 100가구에 손수 빚은 만두와 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역곡2동 ‘사래울 쿡(COOK)사랑 봉사단’은 지난 22일 새봄을 맞아 취약계층 100가구에 손수 빚은 만두와 음식을 전달했다.

‘사래울 쿡(COOK)사랑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돕기와 지역 화합을 위해 동 단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역곡2동 봉사단체이다. 봉사단은 지난 2월 발대식 이후 홀몸 어르신 등 100가구에 모둠전을 비롯한 명절 음식을 나눈 바 있다.

▲ 역곡2동 ‘사래울 쿡(COOK)사랑 봉사단’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만두를 만들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역곡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직접 만두와 겉절이를 만들고 사골국을 손수 우려 음식 꾸러미를 마련한 후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00가구에 전달해 온기를 나눴다.

▲ 역곡2동 ‘사래울 쿡(COOK)사랑 봉사단’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만두를 만들고 있다.

나눔 음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봉사단원의 손을 맞잡으며 “잊지 않고 이렇게 든든하고 맛있는 먹을거리를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현식 역곡2동장은 “계절이 바뀌었어도 주변에는 여전히 봄의 온기를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봉사단원들 덕분에 힘든 이웃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온기가 채워졌을 것이다”고 말했다.